정물화still_life1 미술용어 - 스틸 라이프 still life (정물화) 스틸 라이프 still life '정물화'를 뜻하며 일반적으로 청과물, 집기, 일상용품 등 움직임이 없는 무생물을 임의로 배치해 놓고 그린 그림을 말한다. 그 기원은 기원전 5세기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화가 제우시스가 그린 포도송이가 너무나 실질적이어서 새가 날아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이후 로마의 모자이트나 폼페이 벽호 등에서 뒤어난 걸작을 볼 수 있으며 중세에는 인물화가 주류를 이루어 정물화는 쇠퇴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후 18세기에는 정적인 구도와 섬세한 색채를 구사한 샤르댕으로 인해 정물화가 하나의 회화 장르로서 그 성격을 굳히게 되었다. 당시의 네덜란드 학자 호우브라켄이 스틸 라이프를 처음으로 정물화라 명명하였는데 그 전까지는 '부동성의 자연'을 의미하였다. (일부생략) 인상주의 화가들은 .. 2024.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