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상블라주assemblage1 미술용어 - 아상블라주 assemblage 아상블라주 assemblage 원뜻은 ‘모으기, 집합, 조립’. 여러 가지 물질을 이용해 평면적인 타블로 회화에 삼차원성을 부여하는 기법으로서, 넓은 의미로는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기성품이나 잡다한 물건들을 모아서 만든 작품 또는 그러한 일을 말하며, 만들어진 형태가 구상이나 추상을 불문하고 모든 소재와 내용을 포괄하므로 양식에 관련된 것이라기보다 기법이나 방법론의 명칭이다. 아상블라주라는 용어는 뒤뷔페(1901~1985)가 콜라주와 구별하기 위해 1954년에 풀 먹인 종이 및 여러 물질들로 이루어진 작은 인물상을 지칭한 데에서 시작되었으나 그 기원은 피카소(1881~1973)로 거슬러 올라간다. 브라크(1892~1963)와 공동작업을 하던 피카소는 1912년 얇은 금속판을 이용한 를 만들었으며, .. 2024.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