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의_폴고갱1 미술용어 - 종합주의 Synthetisme 종합주의 Synthetisme 19세기 말 프랑스의 회화 운동으로서 고갱(1848~1903)과 나비파 화가들인 베르나르(1868~1941), 앙크탱(1861~1932), 라발 등에 의하여 주장된 미술 이론이자 기법. 이들은 인상주의의 화풍과 이론으로부터 결별하고 자연을 직접 보고 그리기보다는 기억과 상상에 의존하여 작업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보였다. 1889년 파리에서 고갱이 개최한 전람회가 그 시발점이 되었으며, 종합주의라는 용어도 고갱이 처음 사용한 것이다. 여기에서 ‘종합’은 인상주의의 색채분할과 그 기법의 해체적, 분석적인 경향에 대한 대항으로서의 종합을 의미한다. 고갱은 자연에서 광선과 빛의 효과를 탐구하는 데 전념한 인상주의의 방식이 지극히 피상적이며, 사상이나 지적 사고를 소홀히 여긴다는 한.. 2024.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