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즉물주의1 미술용어 - 신즉물주의 Neue Sachlichkeit 신즉물주의 Neue Sachlichkeit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 일어난 미술운동. 개인의 내부로 침잠하려는 표현주의와 엘리트주의적인 추상에 반대하고, 전후 혼란상을 사회적으로 인식하고자 하며, 사물 자체에 접근하여 객관적인 실재를 철저히 파악하려는 사실주의적인 특성을 지녔다. 1925년 만하임 쿤스트할레의 관장 하르트라우프가 ‘적극적이고 만질 수 있는 실재에 대한 충성을 지속해 왔거나 되찾은 예술가들’의 전을 개최하면서 처음 사용되었다. 그는 명확하고 숨김없이 일상의 타락과 불쌍한 사람들의 모습을 묘사하고자 했던 1920년대 초 베를린 미술, 문학운동을 기술하기 위해 이 용어를 사용했다. 주로 뮌헨을 중심으로 형이상학적 경향의 전원풍으로 돌아간 카놀트와 슈림프 등도 신즉물주의자에 속하지만, 가장.. 2024. 2. 24. 이전 1 다음